❍ 영암군은 7월 16일(화)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고구마 재배농가 15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 이날 교육은 친환경 고품질 고구마 생산을 위한 농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루어졌으며, 한서아그리코 엄창식 박사의 고구마 재배농가 조직화 교육을 시작으로, 바이오시험장 남상식 연구관의 고구마 재배기술 교육, 한국청과 이용호 차장의 고구마 생산 및 시장전망, 농업기술센터 고영란 팀장의 무균묘 조직배양 및 공급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 엄창식 박사는 고구마 재배농가 조직화를 통한 효율적인 생산시스템 구축, 생산자간 기술정보 공유 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고, 남상식 연구관은 고품질 다수확 고구마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시기부터 지속적인 관리와 과다한 비료 시용의 금지 등 고구마 재배기술 매뉴얼에 대해 전반적인 교육을 실시하였다.
한국청과 이용호 차장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대응방안으로 상품성 향상을 위한 선별과정의 유의점 및 중도매인, 소비자 맞춤형 농산물 공급, 안정된 물량 공급, 출하시기 조정등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 고구마 종순 육묘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교육을 마무리 하였다.
❍ 전동평 군수는 “이번 고구마 재배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 입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황토고구마를 생산하는 농가들의 기술 발전에 도움이 되길바란다”며 “고구마 생산 및 저온저장고 등 유통시설 확충에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앞으로 고구마 등 친환경 재배면적을 더욱 늘리고 농업의 6차 산업화와 함께 IT와 BT가 결합한 고품질 고소득 생명농업을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