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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 로컬푸드 야시장, 입소문 타고 성황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13일 광산구 삼도청년회(회장 류흥권)가 삼도농협 하나로마트 앞에서, 동 홍보와 마을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삼도 로컬푸드 야시장, 삼도()’를 열고, 주민이 재배한 제철 농산물 등 20여 가지 물품을 판매했다.

 

지난해에 시작해 올해 첫 선을 보인 이번 야시장은, 도심 가까운 곳에서 저녁시간 질 좋고 값싼 농산물을 살 수 있는 곳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날 야시장에서 삼도농협부녀회는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주최 측은 수공예 마켓과 바디페인팅 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해 야시장을 찾은 손님에게 추억과 체험을 선사하기도.

 

삼도동 야시장은 8·10·11월 둘째 주 토요일 저녁 7시에 이어진다.

 

삼도청년회 류흥권 회장은 야시장은 삼도에서 생산하는 고품질 농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손님과 농민이 어울리는 장으로 시작하게 됐다작년에 이어 올해도 큰 호응이 있어 힘들지만 보람을 느끼고, 광산구를 대표하는 직거래 장터로 키워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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