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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가격폭락! 무능·무책임한 이개호 장관 OUT!’

민중당 전남도당 기자회견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민중당 전남도당은 오늘(9) 오전 11, 영광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소 앞에서 농산물 가격폭락에 따른 책임을 묻는 이개호 장관 퇴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민중당 전남도당과 영광지역위원회, 영광농민회가 참여해 농업 정책에 무관심한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고, 무책임한 농정을 벌이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퇴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문에서는 농산물 가격폭락이 예상되었고, 농민들이 사전대책을 요구했는데도 정부는 이를 귀담아듣지 않았다면서 내놓은 산지폐기 대책은 뒷북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리고 정부의 무능·무책임한 농산물 가격대책의 원인에는 이개호 장관이 있다국회의원 신분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겸임하는 와중에 내년 총선을 염두하고, 농정개혁보다는 자리보전에만 치우쳐 있다고 농업계의 평가를 대변했다.

 

또한, ‘이개호 장관은 농정적폐라며 문재인 정부와 여당에 이개호 장관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농산물 가격폭락의 유일한 대안으로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를 꼽으면서 농민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전대책을 마련하라고 밝혔다.

 

민중당 전남도당은 농산물 가격폭락으로 고통받는 농민들과 함께 주요농산물 공공수급제 도입과 적폐농정 청산을 위해 싸워 나갈 것이라며 정부의 무능한 농정에 대해 지역 농민들과 함께 정면으로 맞설 것이라고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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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당 전남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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