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군수 신우철)은 경기도 화성시(시장 서철모)와 지방화 시대의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와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역 발전과 공동 번영을 위해 지난 30일 자매결연 협약 체결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당초 지난 2월 중 체결이 계획되었으나 코로나19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에 따라 양 기관이 서면으로 자매결연을 체결했고, 코로나 사태가 진정된 이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한 우호 증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 합의했다.
또한 행정, 경제, 문화, 예술, 체육, 복지, 환경 등 교류를 활성화하고 필요한 정보 공유 및 공동 관심 사항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4개항을 합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경기도 화성시와 지속적인 사전 교류를 통해 이렇게 뜻깊은 자매결연을 맺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도시가 우호 증진 속에 공동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