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해, 재미있는 체험으로 배워요

함평영화학교(교장 전승주)가 지난 9월 18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접해봄으로써 국제화 시대에 필요한 소양과 경험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필리핀과 베트남의 전통 음식(반미 샌드위치, 그레이엄 볼, 칼라만시 모히토)을 만들어보고 전통놀이(쭈온쭈온)를 체험하는 활동으로 진행돼 학생들에게 집중력과 이해력을 향상시켰다.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한 강사는 “여러 나라 문화에 대해 알고 많은 관심과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친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승주 교장은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이 시대에 아이들이 넓은 시야와 마음가짐을 갖고 서로 어깨를 견주어 사이좋게 살아갔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이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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