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로 18회를 맞는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역사는 국제수영연맹(이하 FINA)의 창립으로 시작됐으며 그 역사는 100년이 넘는다.
◯ FINA(Federation Internationale de Natation, 영어로는 International Swimming Federation)는 수상스포츠를 담당하는 국제 스포츠연맹이다. FINA는 경영, 다이
빙, 하이다이빙,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과 수구 등 6개 수상스포츠 종목을 관장한다.
◯ FINA는 100년 전인 1908년 7월 19일, 8개 국가가 모여 런던에서 최초로 창립됐다. 총 8개 국가의 수영연맹으로 시작했지만, 현재는 209개 국가 수 영연맹이 참가하고 있는 국제스포츠 연맹이다.
◯ FINA의 본사는 스위스에 로잔에 있으며 지나 2018년 광주대회를 앞두고 국제스포츠기자협회(AIPS) 총회가 열려 광주대회 홍보를 위해 조직위원회
도 참가했었다.
◯ FINA는 매년 종목별로 챔피언십과 월드컵 대회를 치르고 있지만 가장 큰
대회는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World Aquatics Championships)다.
◯ 제1회 세계 수영 선수권대회는 1973년에 처음 개최 됐으며 개최지는 당시 유고슬라비아였던 현재 세르비아의 수도인 벨그레이드 이다.
◯ 최초 경기는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드(2017년 아티스틱수영으로 명칭 변경) 그리고 수구 네 종목만 있었으며 오픈워터수영은 1991년도에, 하이다이빙은 2013년도에 추가됐다.
◯ 또, 최근 러시아 카잔에서 열렸던 2015년 대회에서는 경영, 다이빙 그리고 아티스틱수영에서 남녀가 함께 출전하는 혼성 이벤트가 열렸다.
◯ 올해 광주대회에서는 러시아의 마이야 구르반베르디예바, 알렉산드르 말체 프 조가 아티스틱 혼성듀엣의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 1973년 1회, 2회대회는 2년 마다 열렸지만 1978년에서 1998년까지는 4년 마다 짝수연도에 열렸다. 그러고 2001년 부터는 다시 2년 마다 홀수 연도 에 열린다.
◯ 지금까지 세계선수권대회의 종합 메달수를 보면 미국이 최고의 수영 강국 이다.
◯ 그동안 총 586개의 메달을 획득했으며, 그 중 금메달 253개, 은메달 193개 의, 동메달 140개를 땄다. 특히 경영에서 만 208개의 금메달을 따냈고 하이 다이빙과 여자 수구에서도 각각 3개, 5개의 금메달을 따는 등 종합 순위에 서 1위이다.
◯ 올해도 아직 경영경기가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17회 부다페스트 대회 7관왕 인 카엘렙 드레셀과 16회 카잔 대회 5관왕인 케이티 레데키 등이 미국의 메달확보를 준비하고 있다.
◯ 중국은 종합 메달수 296개에 금메달 130개, 은메달 95개, 그리고 55개의 동메달로 총 메달수에서 2위에 올라 있다. 특히 다이빙 강국으로 총 130
개의 금메달 중 83개를 다이빙에서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