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2017년 상반기 퇴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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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2017년 상반기 퇴임식 가져

공직자 11명 (본청 5명, 농업기술센터 1명, 읍면 5명) 정년 및 명예퇴직 기획감사실장, 재난안전실장 등 서기관 2명, 사무관 1명..총4명 공로연수

 

30년 넘게 장성군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군 공직자 11명이 후배 공직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장성군은 29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6월로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김동환 경관도시과장(명예퇴직), 변재긍 팀장유영선 환경시설담당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상반기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열었다고 전했다.

 

퇴직자들은 후배공직자와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유두석 군수로부터 공로패재직기념채 등과 함께 공직생활의 기록이 담긴 인사기록카드를 전달받았다.

 

이날 퇴임식 무대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퇴직자들의 건강과 행복행운을 기원하는 의미로 노란색 풍선으로 산뜻하게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30일에는 조병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이 농업인회관에서 가족과 지도사 등이 모인 가운데 영예로운 퇴임식을 갖을 예정이며김봉수 장성읍장은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퇴임식을 열어 가족과 주민공직자들의 축하속에 38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한다같은 날 민영상 북하면장도 퇴임식을 대신해 백양관광호텔에서 오찬을 갖으며 퇴임을 축하하기로 했다.

 

2017년 상반기에 퇴직하는 공직자는 총 11명으로지난 27일 송원식 前 삼계면 민원담당이 퇴임식을 가졌으며경관도시과 김광종 주무관환경위생과 송희선 주무관서삼면 김춘도 주무관도 공직생활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와 함께 2017년 하반기에 안순갑 기획감사실장과 김생수 재난안전실장박형국 환경위생과장환경위생과 김욱만 주무관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특히 이번에 정년하는 조병관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해 기획감사실장재난안전실장 등 서기관급 공직자 3명이 동시에 공직을 떠나는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순갑 기획감사실장(4)은 장성군 북이면 출신으로 1978년 11장성군 남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빈틈없는 업무처리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주요 요직을 맡았다. 2004년 사무관(5)으로 승진해 문화센터관리사업소장를 시작으로 동화면장북이면장사회복지과장총무과장의회사무과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지난 2015년 서기관(4)에 승진하여 지금까지 기획감사실장을 맡으며 장성군행정의 수장으로 역할해 왔다.

 

평소 원칙에 입각해 합리적으로 군정을 이끌어 왔다는 평을 받는 안 실장은 풍부한 경험에서 얻은 공직 노하우를 상하 동료 공직자에게 아낌없이 조언해 깊은 존경을 받아 왔으며지역 주민들의 고충과 민원을 해결하는데에도 내 일처럼 적극 나서 주민들의 두터운 신의를 얻고 있다.

 

김생수 재난안전실장은(4또한 북이면 출신으로 1985년 11월 함평군에서 공직에 첫발을 딛은 후 1990년 6월에 장성군으로 전입해 기반조성담당도시개발담당토목담당 등 기술분야 업무를 두루 거치며 201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관도시과장을 거쳐 재난안전실장 자리을 맡으며 지난 3월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장성군의 주요 건설도로사업을 맡아 온 대표적인 기술직 전문가로 손꼽히며 온화한 성품과 넓은 포용력으로 동료 직원의 소통을 중시하며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합리적인 관리자로 인정받는 등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퇴임하신 분들은 장성 발전사의 주역으로 고비마다 중요한 역할을 해 주신 분들로 군민과 공직자를 대표해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바깥에 계시더라도 장성군과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 주길 바란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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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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