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키움 다문화 국악동아리 ‘다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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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키움 다문화 국악동아리 ‘다누림’

순천 끼 페스티벌 대회에서 끼로 인정받다.

광양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손경화 이하 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자녀성장지원 미래설계 프로그램 중 국악동아리 다누림은 지난 518일 순천 끼 페스티벌 본선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센터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지난해 3월부터 다문화자녀 국악동아리 다누림을 결성하여 가야금, 사물놀이, 단소 및 장구 등 국악 수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본선에는 재능과 끼를 가진 38팀의 청소년들이 참가하였으며, 그중 국악동아리 다누림팀은 사물놀이, 가야금병창, 설장구 등 신명나는 장단으로 사물놀이( 김서영 외 8)는 은상 수상, 가야금병창(김하은 외 3)은 동상, 설장구(장송이 외 2)는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사물놀이 대표 김서영 학생(백운초 3)국악을 공부하면서 힘든 부분도 많았는데 오늘 상을 받게 되어 뿌듯함과 성취감을 느꼈어요. 더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나라 전통을 이어가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손경화 센터장은 국악동아리 다누림을 통해 다문화자녀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하는데 그치지 않고 국악으로 끼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긍정적 에너지를 발산하고 높은 성적까지 내어 주어 고맙다. 끼 페스티벌 수상를 통해 아이들에게서 미래의 꿈과 비젼을 보았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자녀의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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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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