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한국농어촌공사, 4일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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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한국농어촌공사, 4일 업무 협약 체결

농업 활성화, 푸드플랜 등 적극 협력… 미래 먹거리 마련 ‘전환점’ (null)

장성군이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4일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두석 장성군수, 박종호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장을 비롯해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향후 양 기관은 장성군의 지역개발 및 농촌 활성화 계획 등의 마스터 플랜 지역 역량 강화 농업 생산 기반시설 운영 지역 농업 활성화를 위한 도농 상생사업 등의 사항을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푸드플랜 구축의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광주권 로컬푸드 직매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동반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가 부지제공 등을 협력하고, 장성군은 먹거리 생산기반 조성과 푸드플랜 사업을 적극적으로 협업해나갈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로컬푸드 활성화, 나아가 장성의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중요한 협약이라면서 장성군 농정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농촌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협력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7년 한국농어촌공사의 협조 속에 공사 소유 부지인 장성호에 수변길을 조성했다. 이어서 2018년에는 옐로우출렁다리를, 올해 6월에는 황금빛출렁다리를 각각 개통했다. 현재 장성호 수변길은 토일요일 평균 1만 명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성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잡았다.

 

군은 이달 1일부터 상품권 교환제와 수변길마켓 운영을 시작해, 장성호의 관광 수요를 지역 상권 회복 및 농업인 소득 안정과 연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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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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