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산동부지사로부터 육아용품 ‘건이강이 나눔상자’를 전달받았다.

본 지원은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 중인 세대 중 저소득 영유아 보육 또는 출산예정(중위소득 80% 이내, 36개월 이하 아동 양육 또는 3개월 이내 출산예정 가정)인 30세대에 전달되었다.

‘건이강이 나눔상자’는 유아용 물티슈, 목욕용품, 턱받이, 속싸개 등 36개월 미만 아동을 위한 육아용품으로 구성되어 양육 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향후에도 울산 동구지역 내 가족들의 형태와 상관없이 가족관계 향상 및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 지원, 울산광역시동구청이 사회복지재단 울산보강복지재단에 위탁 운영 중이며 가족상담, 결혼이민자 통·번역,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취업상담,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이중언어가족환경조성사업, 방문교육지원사업,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갑작스러운 실직, 경제적 어려움, 가족 내 갈등, 코로나 블루(심리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사업’이 연중 진행되고 있다. 신청은 전화 또는 내방으로 본인이나 친구, 지인, 이웃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울산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052-232-3357로 할 수 있다.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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