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설 연휴에도 ‘군민 행복’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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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설 연휴에도 ‘군민 행복’ 지키겠습니다”

명절 종합대책 추진… 분야별 점검, 응급상황 대처 강화 중점

장성군이 설 연휴기간인 9~12일 군민과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각종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 등 분야별로 7개 대책반, 80여 명의 인력을 편성했다.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군민 안전이다. 장성군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 관리체계를 구축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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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관련 응급상황은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를 주간 순환 운영해 대응한다. 응급당직 의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도 날짜별로 확보했다. 장성군 누리집을 검색하거나 보건소(061-390-7550)에 문의하면 의료기관 및 약국의 운영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생활민원 부문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 군은 연휴 중 상하수도 관련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요 상하수도 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했으며, 단수에 대비해 급수차량도 확보했다. 연휴 동안에는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읍시가지와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추모공원은 연휴에도 9~18시까지 운영하며, 주차요원을 배치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 원활한 이용을 위해 봉안당만 개방하고 제례단과 휴게공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음식물 반입이나 섭취도 제한된다.

 

추모공원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인터넷 검색창에 이하늘장사정보를 입력하면 누리집을 찾을 수 있다.

 

한편, 가족지인과 함께 장성 관광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사전에 운영 여부를 확인해 둘 것을 권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과 홍길동테마파크, 장성호 관광지 수몰문화관은 토요일인 10일만 쉬고 나머지 요일에는 정상 개방한다. , 임권택시네마테크는 공사 중이다.

 

연휴기간 문을 여는 체육시설은 게이트볼장,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황룡강변 생활체육공원(배구장, 족구장), 국궁장이다. 홍길동체육관이나 워라밸돔경기장 등은 명절기간에 운영하지 않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하는 군민과 향우, 방문객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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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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