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종 장성군수, 태풍 ‘카눈’ 대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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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장성군수, 태풍 ‘카눈’ 대비 현장 점검

장성호 방류 상황 확인… 황룡강 가동보 점검

 

 

김한종 장성군수가 태풍 카눈의 선제적 대비를 위해 8일 장성호와 황룡강 점검에 나섰다.

 

장성 지역이 9일부터 중형급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장성호를 관할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장성지사는 813시부터 초당 100톤의 물을 방류했다. 장성군청 재난안전과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장성호 방류를 전 군민에게 알리고, 하천변 접근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에서 장성호 방류 상황을 확인한 김 군수는 황룡강으로 이동해 가동보인 윤슬보의 기능을 점검하고 담당 공무원에게 철저한 운영을 지시했다.

 

김한종 군수는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대응을 이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9일에도 수양제, 죽림제 등 농업기반시설과 황룡강 꽃씨 파종 현장, 오동소하천 재해복구 현장 등을 직접 찾는 등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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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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