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식목일 기념 호수공원에 팽나무 등 1만1,430본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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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식목일 기념 호수공원에 팽나무 등 1만1,430본 식재

이민근 시장“미래 세대 위해 다양한 녹지사업·산림정책 추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3일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호수공원 내 녹지에 팽나무 등 11,430본을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호수공원 포구광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지역 도·시의원, 안규철 안산도시숲민연대 대표, 지역 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기후변화에 따른 숲과 나무의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고 보다 나은 녹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팽나무, 에메랄드그린, 수국, 꼬리조팝, 홍매화, 맥문동, 말채 등 총 11,430본을 1녹지대에 심었다.

 

팽나무는 고귀함이라는 꽃말을 갖고 있으며 최근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나무식재와 산림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며 안산시도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다양한 녹지사업과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14.71로 전국평균치(11.51)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9)을 상회하는 수치로 전국 최고 수준의 녹지율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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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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