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자주식 주차타워 완공... 16일부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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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자주식 주차타워 완공... 16일부터 개방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난 해소 기대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자주식 주차타워 건립공사가 마무리되어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구례병원 인근에 위치한 주차타워는 사업비 약 29억 원을 투입해 지상 23단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99대의 자동차를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이용을 원하는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24시간 개방된다.

 

이곳은 병원, 마트 및 여러 상가들이 밀집해 있어 차량 통행이 빈번한 지역인 반면에, 주차 공간이 부족해서 좁은 도로에 불법으로 주·정차하는 차량이 많아 지역주민, 병원 방문객 등에게 많은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구례군은 주차타워 건립으로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오랜 공사 기간 동안 발생한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군민 여러분께 더 많은 주차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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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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