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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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추진

 

무안군(군수 김산)은 최근 도시재생 사업지역에 지역이미지를 살려 간판정비와 연계한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간판정비, 보행로 정비, 가로등 정비 등을 추진한 무안읍 중심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를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표준형 건물번호판과 달리 지역특색과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자유롭게 설치가능한 건물번호판으로, 군민 누구나 건물과 어울리도록 제작해 부착이 가능하다.

 

아름다운 도시환경과 어울리는 군 브랜드 이미지가 삽입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관광객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했을 때 알기 쉽고, 보기에 용이하도록 디자인돼 경관 개선과 지역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산 군수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도로명주소 사용률 증대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안내,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1년 무안읍 낙지특화거리 건물 27곳에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시범사업을 추진했으며, 일로읍 택지개발지역에 주민 주도형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안을 제시해주고 적극적으로 안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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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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