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을 다짐하는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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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을 다짐하는 특별한 하루

나주공공도서관 직원들은 6월 9일과 6월 10일에 나누어 강진 다산초당에서 ‘청렴’을 다짐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다산 정약용 선생님은 『목민심서』청심편에서 “廉者(염자) 牧之本務(목지본무) 萬善之源(만선지원) 諸德之根(제덕지근)”이라 하였다. 즉 청렴은 모든 공직자의 본연의 의무로써 온갖 선정의 원천이 되고 모든 덕행의 기본이 된다는 뜻이며, 예나 지금이나 공직자의 가장 중요한 덕목임에 틀림없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말은 쉽지만 행동으로 실천하기는 어려운 청렴을 내재화하고, 청렴도를 향상시키는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도진 관장은 “현시대 공무원들에게 필요한 ‘청렴’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적극행정’의 의미까지도 포괄한다”며 “이번 청렴유적지 탐방을 통해 역사 속 청렴사상을 공직생활의 지침으로 삼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무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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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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