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대전환 시대 시민 우선 시정으로 민선 7기 안정적 마무리

뉴스

광양시, 대전환 시대 시민 우선 시정으로 민선 7기 안정적 마무리

- 완벽한 일상 회복, 신속한 지역경제 활성화, 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

광양시가 대전환 시대에 코로나 위기 극복 등 시민 우선 시정을 펼쳐 민선 7기를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민선 8기를 착실하게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러한 의지 표명은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지방선거에 따른 국가와 지역의 큰 변화가 예견되고, 전 세계적 코로나 장기화로 디지털 전환 가속과 기후 위기의 인류 생존 위협으로 탄소중립, 한국판 뉴딜, 전략적 신성장 동력사업 등 미래 생존을 위한 변화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다.

 

대전환의 시기에 광양시는 완벽한 일상 회복 신속한 경제 활성화 더 안전한 도시 더 밝은 행복도시를 4대 목표로,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등 다각적인 전략을 통해 광양의 변화와 혁신에 한층 더 매진하고자 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민생경제 활력 제고

시는 지금의 위기를, 미래 광양의 성장 동력이 될 신산업의 뿌리를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 수소 산업, 데이터 산업을 광양시 4대 미래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광양경제의 새로운 성장과 혁신을 이끌겠다는 포부다.

 

미래 성장 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익신산단에 2023년까지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2024년까지 친환경 리튬이차전지 재활용 테스트베드, 2025년까지 광양금속소재 복합성형 테스트베드 센터 등을 각각 구축할 계획이다.

 

황금산단 내 오라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건립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시대 핵심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더한다.

 

율촌산단에 연간 9만 톤을 생산할 수 있는 포스코케미칼 양극재 4단계 공장이 올 3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수산화리튬 연간 43천 톤 생산 규모의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양공장이 2023년 준공되고, 포스코 HY클린메탈 이차전지 유가금속 추출 공장이 완성되면 이차전지 소재 밸류체인이 구축된다.

 

이렇게 되면 소재 생산부터 재활용, 재제조까지 광양시는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생산 중심지로 부상된다.

 

차세대 신성장 동력산업인 수소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0월 시민의 날에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수소 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수소 특화단지 지정, 수소 시범도시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여수광양항만공사와 함께 수소 항만 구축 기본계획 수립, 수소복합스테이션 구축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포스코그룹의 7,500억 원 투자 규모의 광양 LNG 터미널 구축을 위한 밀착 행정지원, 수소 모빌리티 인프라 확충 등 수소경제도시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광양시 4차산업혁명 촉진 종합계획을 올해 마무리해 광양의 미래 100년을 이끌 신성장 전략사업 발굴도 빈틈없이 준비하고 있다.

 

시는 지역경제 성장의 기본이 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성장을 위해 아낌없는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광양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고 착한 임대인과 골목형 상점가 지정, 프리마켓 행사 등 지역 상권의 상생협력을 지원하며, 소상공인 시설 개선·융자금 이차보전·선샤인 특례 보증·경영혁신 등에 1184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 유치한 남해안 남중권 중소기업연수원의 기본계획용역 수립을 지원하고, 금속가공 열처리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뿌리산업 선도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 기술 고도화 지원,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등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방위로 힘쓰고자 한다.

 

지역특화 인력 양성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도 총력을 가한다.

 

4차산업혁명 핵심 수요 대비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 연 300명 이상 육성을 위해 전남ICT이노베이션스퀘어를 운영 중이다.

 

100여 명의 미취업 청년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취업아카데미 운영, 중소기업 산업현장 내 ESG 전략가 취업 지원, 신중년 일자리사업 등 지역 주도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국도비 24억 원을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 민생경제의 활력 제고를 위한 도전·다각적인 시책 발굴 시행으로 선도형 경제 도약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다 함 누리는 시민 행복 맞춤형 복지시책 강화

시는 출생부터 어르신 복지까지 세대별 맞춤형 복지시책을 확대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든든한 복지도시를 만들어 나간다.

 

아이 양육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고 돌보는 책임 시책의 일환으로 출산과 양육 지원을 올해부터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출산장려금과 양육 지원금은 둘째아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아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모든 출산가정에 첫 만남 꾸러미 지원으로 임신·출산 축하금을 각각 100만 원, 200만 원 지원한다.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광양사랑상품권 100만 원 지급, 안정적인 출산환경 조성 등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인프라 조성에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어린이보육재단을 설립하고 광양아이키움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등 전국 최고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도 전국 제1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만들기에 속도를 더한다.

 

지난해 정기후원(CMS) 3만 계좌를 달성한 어린이보육재단은 영유아보육정책 메카 도시답게 자발적 후원금 100억 원 모금과 정기후원 5만 계좌 달성을 올해 목표로 보육재단 자립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광양형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 추진, 어린이 맞춤형 과학체험공간 조성, 열린 어린이집 확대 운영, 공공이 책임지는 아동보호체계 구축 등을 심도 있게 추진한다.

 

미래형 스마트교실 구축, 학습결손 학생 스마트기기 지원, 중고등학교 교복비 지원 확대, 광영·금호·마동도서관 연차적 개관 등 교육을 위해 떠나는 도시에서 찾아오는 도시로 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교육환경 개선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청년정책협의체 운영 활성화 등 청년 역량 강화와 네트워크 활성화, 청년 행복주택 건립(2019~2024, 224억 원), 청년 주거, 금융, 구직 등 지원사업 확대, 광양 청년꿈터 운영 활성화 등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 집중한다.

 

어르신들의 소득 보장과 사회참여를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노인일자리사업(105억 원)을 확대하고, 스마트 돌봄 체계 구축, 취약 어르신 촘촘한 돌봄서비스 확대, 경로당 안전지킴이단 운영(324개소) 등 어르신들의 안정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한다.

 

위드 코로나로 방역관리가 일상화됨에 따라 방역대책반 상시 운영, 연중무휴 선별검사소 운영, 재택 치료 지원 등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지역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금호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공립요양병원 치매전문병원 운영(3대 병동 140병상), 호흡기 전담 클리닉 설치 운영(2개소) 등 공공보건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머물고 누리고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문화·예술도시 기반 확충

시는 일상 회복이 기대되는 올해, 시민이 일상에서 즐기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으뜸 관광도시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고 있다.

 

민선 7기 들어 추진해 온 권역별 관광개발 핵심사업들이 올해 안에 구체적 성과가 발현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다.


profile_image
[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kr123456-com@naver.com

저작권자 © 다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