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가축전염병 차단에 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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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가축전염병 차단에 혼신

영암군, 가축전염병 차단에 혼신

전파방지를 위하여 소 브루셀라병 일제 검진을 공수의사의 협조로 관내 6개월령 이상 한.육우(암소) 33천두를 대상으로 530일까지 일제 검진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소 브루셀라병은 브루셀라균에 의한 소, 돼지, 산양, 면양, 개 등 가축에서 발생하는 제2종 가축전염병으로 주로 유산, 불임증세를 나타내는 인수 공통전염병으로 전염경로는 브루셀라균에 오염된 사료나 물, 태반, 우유, 쥐 등에 의해 경구감염 및 피부로 감염되거나 인공수정과 교미에 의한 생식기 감염 등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전파된다.

 

군 관계자는 소 브루셀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독 및 예찰 등 방역 활동을 철저히 이행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외부에서 소 구매 시 브루셀라병 검사증명서 또는 쇠고기 이력 시스템에서 검사 결과를 반드시 확인한 후 거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상 농가가 채혈을 기피하는 등 검사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는 과태료 처분과 살처분 보상금 차등 지급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검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과 유·사산 등 의심축이 발생하면 반드시 행정기관에 신고해 주라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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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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