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3월 2일 재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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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 3월 2일 재개장

전남 구례군은 시설노후화로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마친 국민체육센터를 오는 32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다.

 

2009년 처음 문을 연 구례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체력단련실)는 연간 10만 명이 이용하는 다중 시설로 군민의 안전을 위해 개보수가 불가피하여 지난 6개월간 대규모 공사를 진행했다.

 

여름에는 눈부심, 겨울에는 결로현상이 생겼던 유리로 된 지붕부분과 누수와 단열이 취약했던 지붕부분을 성능이 우수한 특수지붕재로 전면 교체하였다.

 

2018년 공사로 제작한 폴딩도어를 제외하고 노후된 측면 창호도 단열이 잘 되도록 설계하였으며 유리는 3중 유리로 특수 제작하여 설치했다.

 

입구부터 시작하여 탈의실, 샤워실, 수영장 내부까지 노후된 시설물 및 타일을 전체적으로 교체하여 깔끔한 느낌이 나도록 새단장했다.

 

덕트공사를 시행하여 기존에 한쪽측면에서만 공기를 빨아들이고, 구조물에 걸쳐서 설치되었던 노출형 공기 배출구 구조를 전면 철거하고 천장 일체형으로 바꿔 각각 20개의 흡입구 및 배출구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수영장 안 공기가 쾌적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코로나19 및 개보수공사로 인한 휴장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기다려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새롭게 단장된 국민체육센터가 코로나로 움츠려 있던 군민들에게 활력소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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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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