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만의 ‘농촌형 양성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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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의 ‘농촌형 양성프로젝트’

장성만의 ‘농촌형 양성프로젝트’

장성군이 여성농업인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11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임원 40명이 참여해 생활개선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자 여성 리더로서 능력을 높이고 생활개선회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상 제고를 위해 장성군이 2015년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첫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으로부터 행복을 위한 자기경영 여성리더의 조건감성리더십특강을 시작으로 비즈공예를 배워보는 실습시간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체험하며 하루일정을 소화했다

 

이튿날에는 장성군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토의한데 이어몇 년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 관광산업 현장을 돌아보며 장성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여성을 지역 발전 주축으로 보고 여권 신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유두석 장성군수는11일 교육장을 직접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유두석 군수는 집안에서 아내와 엄마 역할을 하면서 밖에서는 전문 여성 농업인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농사는 물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회장은 여성 농업인이 지역의 리더로서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장성군에 정말 감사드린다.”살기좋은 농촌활기 넘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에 여성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에서 생활개선회 임원을 맡고 있는 회원들은 1박 2일 간의 교육을 통해 회원 간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고리더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발빠르게 적응하고 앞서갈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특히 여성 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천연발효식초제조 실습교육을 지난 5월부터 8월 11일까지 12강으로 진행중이며 또한남도식문화 해설사 교육을 8월중에 추진을 준비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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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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