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수해복구비 2,503억 지원 확정

인터뷰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 수해복구비 2,503억 지원 확정

- 이개호 의원, 4개 군과 협력 통해 국비 2,464억,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39억 확보- - 지역숙원사업 해결 위한 현안 특별교부세 4건, 23억 별도 확보 - -이 의원,“추가지원 및 항구적 방지대

지난 87~9일 최고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담양·함평·영광·장성의 수해 피해복구를 위해 총 2,503억원에 이르는 국비가 지원된다.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 국회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장)은 지난 8월 폭우와 태풍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담양·함평·영광·장성등 4개 군과 공동노력을 통해 특별재난지역지정에 따른 수해복구 국비 2,464, 행정안전부 재난특별교부세 139억 등 총 2,503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가장 심각한 피해를 입은 담양군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른 수해복구를 위한 국비 1,331억과 행안부 재난특별교부세 84억 등 1,415억이 지원된다.

 

또한 장성군에는 국비 642억 및 재난특별교부세 33억 등 675, 영광군에 국비 339억 및 재난특별교부세 18억 등 357, 함평군에 국비 152억 및 재난특별교부세 4억 등 156억원이 수해 피해복구에 투입될 예정이다.

 

수해 피해복구를 위한 국비지원과 별개로 4개 군의 시급한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행안부 특별교부세도 추가로 확보했다. 각 군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현안 사업 가운데 지원이 확정된 사업은 담양군 역사문화공원 우회도로개설 8정상군 황룡강 인도개선사업 6영광군 북문재~연성교차로 개선사업 6함평군 EXPO 자동차극장 설치사업 등 4개 사업, 23억 원에 이른다.

 

4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이개호 의원은 코로나19 위기에 더해 갑작스런 수해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민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4개 군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번에 지원되는 국비가 수해피해 복구에 신속히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수해로 인한 피해가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추가적 지원 및 피해 방지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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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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