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포스트 코로나’ 지역활력 회복 나서!

인터뷰

장성군 ‘포스트 코로나’ 지역활력 회복 나서!

- 지역활력 TF팀 구성… 지역경제 및 일상 회복 등 민생안정 주력 - “힘내라 장성” 군민‧공직자 대상 ‘지역활력 회복 아이디어 공모’ 추진

장성군이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대처를 위해 지역활력 회복에 집중한다.

 

군은 코로나19가 종식된 뒤 맞이하게 될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지역활력회복 TF을 구성, 분야별로 민생 안정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TF팀은 총괄운영, 지역경제, 민생안정, 농축산업, 심리치유 5개 분야 대책반으로 편성해 중앙부처 등 상급기관의 포스트 코로나19 대책 반영과 함께 정책과제별 세부계획을 수립해나간다.

 

우선 주안점을 둔 분야는 지역경제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그간 중단지연됐던 사업을 정상화하고, 일자리 확충 및 고용 안정과 소상공인 지원, 각종 건설사업 신속 추진 등으로 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민생 안정을 위해 위기가정 생활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시책과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농축산업 분야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온라인 판매 전략을 새롭게 하고, 관광축제 등과 연계한 농축산물 판촉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유통 활성화로 소비 촉진을 유도한다.

 

아울러, 군민이 코로나 블루(코로나19로 인한 우울증)로 인해 고통을 겪지 않도록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심리치유 관련 공연과 아카데미 강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군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역활력 회복 아이디어 공모를 추진해 지역활력 민관 거버넌스 방안, 위축된 소비심리 개선방안 등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코로나19 이후 트렌드의 다변화 등 우리 지역사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면서 지역의 활력 회복을 위한 분야별 대응책 수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post, 이후)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의 합성어로, 감염병 극복 이후에 다가올 시기를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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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일보 ] 김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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